베트남 여행 시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이 있는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그럼 꼭 필요한 준비물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번째, 코로나 관련 서류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서 출국하여 베트남으로 입국하려면 코로나와 관련된 서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입출국 코로나 관련 서류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가장 필요한 준비물 입니다.
첫번째, 출국 항공권
베트남 입국 시 출국 항공권이 필요합니다. 출국 항공권이 필요한 이유는 외국인이 편도로 입국하여 범죄 혹은 불법체류와 같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출국 → 한국 귀국
베트남 출국 → 다른 나라 귀국
다른 나라 출국 → 한국 귀국
위 항공권 중 하나는 입국할 경우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서류가 가장 좋고, 항공권을 휴대폰에 저장해놔도 좋습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는 항공권을 서류로 가지고 베트남에 들어오실 때 입국 심사대에서 보여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두번째, 숙소 예약 서류
숙소 예약 서류는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외국인이 베트남에 머무르게 되면 공안에게 거주지를 알려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살고 있는 사람의 경우 땀쥬라고 불리는 거주증(tạm chú)을 가지고 있고 입국 심사대에서 항공권과 거주증을 같이 보여주고 입국합니다.
호텔을 예약한 경우 호텔 측에서 알아서 처리하긴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숙소를 예약한 서류를 가지고 있다면 입국 심사대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세번째, 상비약
베트남 여행을 오게 되면 날씨, 음식, 수질 등 여러 부분에서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보통은 큰 문제 없이 여행을 다녀가긴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종합감기약, 지사제(설사약) 정도는 구비하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네번째, 포켓 와이파이 또는 유심
여행을 오면 휴대폰 로밍을 해서 베트남에서 기존에 쓰던 유심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로밍은 비용이 비싸서 많은 분이 사용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포켓 와이파이나 유심을 사용합니다.
포켓 와이파이는 항상 휴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베트남에 도착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심은 포켓 와이파이처럼 휴대하지 않고 휴대폰에 끼워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휴대성에서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베트남에 도착해서 유심을 개통하거나 구매를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다섯번째, 도난 방지물품과 지갑
베트남은 소매치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많이 이루어지며, 베트남 사람도 소매치기를 피해 갈 수 없습니다. 특히 휴대폰, 지갑, 가방 등 손에 쥐고 다니는 물건이 주요 타겟이 됩니다.
외국인의 경우 소매치기를 당하게 되면 언어적으로 소통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베트남어를 잘한다 해도 공안(베트남 경찰)의 도움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도난을 방지해주는 물품과 집에 사용하지 않는 지갑을 가져와서 하루에 사용할 금액만 지갑에 넣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여섯번째, 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은 휴대폰 파손, 여권 분실, 해외에서 병원비 등 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사고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면서 여행자 보험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 어찌 보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사고라는 것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여행자 보험도 보장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가장 저렴한 보험을 기준으로 1달에 3만원 이내, 일주일에 1만원 이내 저렴하기 때문에 돈을 조금 아꼈다가 큰 지출 하지 마시고 꼭 여행자 보험을 들고 여행을 떠나셨으면 합니다.
결론
이상으로 베트남 여행 시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 6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소개 해드린 준비물 미리 챙기셔서 이상 없이 계획 한 베트남 여행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